이변의 주인공이 될까 싶었던 호주도 이탈리아에 아쉽게 패하고..
아무리 이변이 없었던 2006년 월드컵이라지만 님들하 이게 이변이 아니면 모삼?????

(이미지 & 기사 출처: DCinside)

"...최근 등장한 '똥습녀'는 월드컵을 즐기는 자세를 넘어서 노출증의 장으로 여기고 있다는 맹비난을 받고 있다.

멀리서 찍힌 사진은 언뜻 보기에 핑크색 축구공 모양의 브라를 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누드에 바디 페인팅으로 핑크색 축구공을 표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뒷 모습 또한 독특하다. 엉덩이 부분을 투명한 소재로 처리해 속옷과 둔부가 그대로 드러나 있다.

네티즌들은 "엉덩이를 가린 부분에 습기가 차 있다"며 항문을 이르는 명사를 따와 'XX에 습기 찬 녀(女)'란 뜻의 '똥습녀'라는 별명을 붙이거나 혹은 가슴에 그린 축구공을 연상 시키는 '젖공녀'라는 별명을 붙이고 인터넷을 통해 사진을 퍼뜨리고 있다...

내 살면서 문화적 충격 받은 일 별로 읍는데 말이지.
똥습녀야,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이건 아니잖아~~

2006/06/27 14:30 2006/06/27 14:30

그동안 축구+핸드볼이라는 개창의적인 스포츠로 감히 월드컵을 넘봤던 스위스의 블래터 이하 (원래는) 핸드볼팀. 오늘 우크라이나에게 따끔한 맛을 보고 귀국길에 오르게 생겼다.
아예 본선에 진출하지도 말았어야 했을 쌍즈질팀.
잘가라~ 요를레이~ 요를레이~요를레이~요를레이~요를레이~요를레이~요를레이~요를레이~요를레이~요를레이~요를레이~요를레이~요를레이~요를레이~요를레이~요를레이~요를레이~요를레이~요를레이~요를레이~요를레이~요를레이~요를레이~요를레이~
얘들아 한국에 퐁듀 먹으러 한번 놀러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06/06/27 13:43 2006/06/27 13:43

마지막 경기가 너무 안타깝게 끝나서 그런지 자꾸 아쉬움이 남는가부다.
편파판정에, 아감독 선수기용에, 신문선 해설위원 말많은 것까지..
한국팬들 꼬투리 잡고 또 잡으면 끝이 없겠지 ^^ 할 말도 많고 억울하기도 하고..
하지만 가슴 졸이며 봤던 토고전부터, 토고전보다는 여유로움과 약간의 거만함까지 가지고 보게 됐던 프랑스전^^, 자력으로 16강 가자며 필승해야 한다며 젼으로 하여금 압구리로 달려 나가게 만들었던 스위스전까지.. 정말 재미 있었다.
2010년에는 못뛰게 될지도 모르는 우리 운재씨, 성실함과 착실함으로 뭉친 축구천재 박지성, 날쌘돌이 세계최고의 레프트백 이영표, 그리고 그 오기와 자존심만으로도 끝까지 해내고야 말 이천수. 비록 대표팀에 선발되지 못해서 플레이를 볼수 없어 아쉽지만 아직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차두리, 그리고 그리고 아직 젼'쓰 베스트 5에는 꼽히지 못하지만 훌륭했던 조재진.
대한민국 축구의 가능성을 엿보게 해준 2006년 6월이었다.
그래도 아시아 최고잖아. 아시아 최고이자 유럽에 맞서 싸워도 결코 기죽지 않고 당당했던 대한민국 전사들이잖아.
2010년에는 더욱 향상된 기술과 전력으로 또 다시 최선을 다해 싸워줄 것이라 믿는다..
선수 여러분. 최고가 아니었어도 최선을 다해 싸워주어서 고맙습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저는 당신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한국이 자랑스러워서
행복한 6월입니다.
여러분 ♡  
     

2006/06/25 17:16 2006/06/25 17:16

기건 아니건 태극전사들이 제대로 낚인 거지.
깃발 들어놓고도 안들었다, 옾사이드는 개뿔, 걍 경기 진행해라.
심판들은 지대로 나몰라 패밀리 패밀리~~~
2006/06/25 12:11 2006/06/25 12:11

박지성

Soccer/2006 WorldCup 2006/06/24 22:13
(네이버 포토 펌 )
"원정에서 첫승을 거둔 것에 만족한다"
"심판 판정도 경기의 일부분이다"

경기 종료후 이천수, 조재진처럼 울지 않고 담담하게 스위스선수와
유니폼을 교환하고 짝다리 짚고 물마셨다고... 일부 네티즌들에게
국민영웅에서 국민역적이 된 박지성.
거만해졌다...개념없다..밤새고 응원한 국민들한테 고작 첫승에
만족하다, 판정도 경기의 일부분이다. 이게 할 소리냐...
심지어 쪽바리같은 놈이다.. 수많은 악플들....
이천수는 스위스전 최고스타가 되었다. 오열하는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우는건 쉽다... 우는건 정말 쉽다...
누구나 서럽고, 슬프고, 억울하고,
미칠 듯이 원하는 걸 못가지면 울 수 있다.
열심히 노력했다면 누구나 울 수 있다...

박지성은 이천수보다 덜 서럽고, 덜 슬프고, 덜 억울하고...
정말 첫승에 만족했을까...
전에 있었던 맨유와 토튼햄 경기에서 이영표의 실책을 가로채
루니에게 어시스트해서 골을 넣고...
이영표와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뒤에서 살짝 이영표 손을 잡아준
마음약한 박지성...
월드컵이 열리기 몇달 전부터 손목에 차고있는
천원짜리 붉은 투혼팔찌...

박지성이 울고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을 외면하고 스위스 선수들과
웃고 있는 건 보기만해도 자신도 울어버릴테니까... 애써 외면했겠지.
4800만 중 누구보다 더 크게 소리쳐 울고 싶을텐데... 참았겠지...
아시아 최초 맨유맨이자... 세계최고 클럽의 주전 윙포워드니까...
한국이 아닌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니까...
아시아의 자존심이 고작 스위스따위한테 패하고 눈물을 보여선
안되니까... 유럽인들은 어쩌면 재2의 네드베드라는 아시아의
작은 나라 작은 동양인이 자신들 앞에서 절망하길 바랬겠지만
그는 패배 앞에 당당하고 떳떳했다.
패배와 탈락의 슬픔의 부피가 그의 꿈의 부피를 채우지 못했나보다.
박지성의 꿈은 16강 보다 훨씬 위에 있나보다...

우리가 경기장에서 박지성의 눈물을 보게되는 날이 온다면...
그땐 우리나라 가슴에 별이 하나 달리지 않을까...ㅎㅎ;;;

그전에 펠레 주둥이부터 어떻게 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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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백만배...
든든한 박지성씨 잘했습니다. 엉엉 울어버린 이천수도 마음이 짠하지만
애써 울지않고 자존심 지킨 당신도 자랑스럽습니다.
2006/06/24 22:13 2006/06/24 22:13

2006년 6월 23일 새벽.
스위스와의 G조 마지막 경기에서 우리 대한민국팀, 0대2로 경기를 마감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태극기 뒤집어쓰고 경기보러 나갔던 젼. 지난 2002년 때 차두리처럼 머리에 뒤집어쓰고 승리의 기쁨을 즐기려고 했는데...

수차례 이어진 한국의 파울 판정으로 경기의 맥을 끊어놓던 주심 개새. 스위스의 명백한 파울임에도 불구하고 휘슬을 불지 않았다.  
심지어 태극전사들 진로방해까지 했다지. 핸들링도 3번씩이나 보고 못본 척하고, 오프사이드 깃발을 올린 부심을 개무시하고 골처리까지 했다지. 후반 32분, 무지막지 휘몰아쳐오던 울 선수들의 경기 운영에 찬물을 끼얹은 그넘. 후에 그 넘의 정체는 스위스 주장으로 밝혀졌다지 -_-; 거기 개새요!! 씹하 개새요!!!

내가 아르헨티나.. 진짜 울 나라 담으로 응원하려고 했는데, 솔직히 그럴 예정인데, 그 주심 개새 아르헨티나넘. 너 피파 회장한테 잘보여서 인생 얼마나 잘 풀릴지 두고 보자.
그리고 스위스 니네, 결과에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한다. 월드컵 개최국도 아니고 모하는 것들이냐. 조낸 운빨 좋고 기껏해야 피파회장 어드밴티지 (듣다듣다 이런 어드밴티지는 처음 듣는다)로 16강 간 거. 스포츠맨이라면 부끄러워 해라.

울 초롱이 이영표. 경기 후 "경기 결과는 받아들인다"고 인정하면서도 "주심이 오늘 집에 가서 경기를 다시 본다면 자신의 실수를 느낄 것이다"고 단언했단다.  

이번 월드컵으로 안티 반으로 줄어든 이천수.
공격수가 최후 수비 자리까지 왔다갔다 하면서 끝까지 공 놓치지 않으려고 죽어라 뛰던 이천수가 경기가 끝난 후 그라운드에 얼굴을 파묻고 울어 버렸다.

심판의 판정에 대해서는 "지금 생각해도 어처구니 없다"고 밝히면서 "그 골이 패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 같아 아쉽다. 다음부터는 이런 판정을 염두에 두고 경기에 나서야겠다"고 말했단다.

젼의 영원한 히어로 "우리 운재씨." 경기의 부족한 점을 묻자 "지금 막 끝나서 아무 생각도 없다"던 이운재는 다만 "국제 심판의 수준이 그 정도라는 것이 아쉽다"면서 주심 호라시오 엘라손도의 판정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단다. 그러니까 내 말이 운재씨! 어느 개새가 우리 운재씨 돼지라고 했어 썅!

이뻐 죽겠는, 성실함으로 똘똘 뭉친 축구천재 위숭빠레 박지성.  "결과는 나왔고 그것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심판 판정이 애매한 부분이 있었지만 경기의 일부분이다"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단다. 결과에 승복할 줄 아는 멋진 스포츠맨쉽.

태극전사 여러분. 그리고 특히 위 네분.
2010년도 있고, 2014년도 있고, 월드컵은 계속 됩니다. fair sportsmanshiip이 사라진 광경을 목격해버리고 만 이번 월드컵이지만, 그래도 계속될 월드컵. 오늘 5대2로 이겼을 경기가 끝나고 억울함에 눈물 쥘쥘 흘린 젼을 포함한 국민들이 항상 뒤에서 서포팅하고 있다는 사실만 기억해주시면 됩니다. 이번에도 잘 싸우셨고, 다음에도 잘 싸워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2006/06/24 13:10 2006/06/24 13:10
한국 대표팀 회복훈련 '이영표, 이운재, 박지성'
[연합뉴스 2006-06-20 05:33]

스위스가 토고를 2-0으로 물리침에 따라 한국의 스위스전 승리가 독일 월드컵 16강 해법으로 떠오른 가운데 20일 새벽(한국시간)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 구장에서 열린 회복훈련에서 이영표가 몸을 풀고 있다./특별취재반/한상균/축구/월드/2006.6.20 (레버쿠젠=연합뉴스) xyz@yna.co.kr (특별취) <모바일로 보는 연합뉴스 7070+NATE/ⓝ/ez-i>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6/06/20 18:09 2006/06/20 18:09
[중앙일보 2006-06-19 0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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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한국에서 우리 부자의 얘기가 화제라고 한다. 도대체 뭐가 재밌다는 건지 나로서는 이해가 잘 안 갈 뿐이다.

젊은 세대, 그들의 생각과 감각을 이렇게 이해하지 못하면서 내가 그들과 함께 몸을 섞고 일을 하고 있는 게 맞는 일인지 걱정스러울 정도다.

요즘 TV에 나와 정신없이 떠드는 녀석이 하나 있다. 노홍철이라고. 몇 년 전, 우리 가족의 크리스마스 파티에 이 친구가 왔다. 큰딸(하나) 대학 동기의 남자친구라고 하면서. 쓸데없는 얘기지만, 딸의 대학 동기는 유로 상공회의소를 거쳐 G그룹의 경영전략실에 근무하는 멀쩡한 재원이다.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이 남자친구를 보자 기가 막혔다. 그런데 아이들은 재미있어 좋다고 했다. 같은 시대를 살면서도 이해하기 힘든 세대차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의 상황이 노홍철이를 처음 봤을 때만큼이나 곤혹스럽고 불편하다.

나는 10년간의 독일 분데스리가 생활 중 선발로 못 나온 게 딱 두 번 있었고, 중간에 교체돼 나온 게 한 번 있었다. 그땐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줄 알았다. 내가 얼마나 심하게 낙담을 했으면 감독이 그 다음 경기 전에 나를 불러 이렇게 말할 정도였다.

"다음부터 너를 빼려면 미리 말해줄 테니까 아무 걱정하지 말고 뛰어라!"

그 당시 나에게 축구는 생활이 아니라 '밀리면 끝나는 전투'였던 것 같다. 그런데 아들 두리는 확실히 다르다. 축구는 '자신을 행복하게 해 주는 생활'인 것 같다. 축구를 하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좋은.

그러니 TV 해설을 하면서 이놈은 "전 그때 후보라서 잘 몰라요"라고 멀쩡하게 얘기하는데 옆에 있는 내가 진땀이 났다.

내가 두리에게 배우는 게 하나 있다. 언젠가 자전적인 글에도 썼던 적이 있지만 '남의 행복이 커진다고 내 행복이 줄어들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선지 이 녀석은 항상 여유가 있다. 늘 최고여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남을 인정하는 여유가 없는 나에 비해 두리는 동료를 인정하는 여유가 있다. 그래서 두리의 삶이 나보다 더 즐거운 모양이다.

'행복이'.

두리의 e-메일 닉네임이다. 굳이 그런 이름을 쓰는 걸 보면 천성이라기보다는 행복하고 싶어 스스로 하는 노력인지도 모르겠다.

마치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연예인들을 얘기하듯, 외국 축구선수들의 사생활까지 줄줄 꿰는 두리가 옆에 있으니 든든하다. 스페인의 황태자비가 화면에 잡히자 '예쁘죠?'하는 말이 하고 싶어서 혼났다며, 중계를 마치자마자 황태자비의 전력에서부터 사생활까지 쫙 얘기해 준다.

두리와 함께 해설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정한 이유가 여러 가지 있지만 한때 '기자'를 꿈꿀 정도로 다방면에 관심이 많은 두리에게 도움을 받고 싶었던 것도 그중 하나였다. 나는 지난 몇 년 동안 이전처럼 유럽축구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없었다. 축구의 흐름을 읽는 거야 자신이 있지만, 선수들의 현재 상황을 팬들에게 현실감 있게 설명해 줄 경험과 정보가 부족했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두리는 훨씬 더 많이 알고 있었다. 또 나와 다른 요즘 아이들의 생각도 들을 수 있었다. 물론 친구들의 얘기를 하는 것이니 내가 하는 것보다 자연스러웠다.

그러나 본인도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축구선수이면서 베컴의 자서전을 머리맡에 놓고 잠들거나 지단에게 가서 공에 사인을 받고는 즐거워하는 것은 여전히 이해하기 힘들다. 나는 그러지 않았다. 상대가 아무리 대단한 선수였어도 나에게는 한번 붙어 보고 싶은 경쟁자일 뿐이었다.

우리 시대의 삶은 '성공'에 모든 것을 두었다. 그러나 두리가 살고 있는 지금은 '행복과 즐거움'이 그들의 중심에 있는 것 같다.

부럽다. 그리고 이런 세상을 그들에게 물려준 우리 세대가 자랑스럽다.

차범근 수원 삼성 감독, 중앙일보 해설위원

2006/06/19 22:58 2006/06/19 22:58

전반 9분에 앙리가 선제골을 넣어서 분위기 완전 침체. 질 것 같았는데 역시 위숭빠레 후반 40분인가에 골을 넣어서 비겨주는 쎈쑤!!!!!
왜 사람들이 박지성 박지성 박지성 박지성 하는지 알겠어... ㅠㅠ
우리 어떻게 되는 고야. 우리 16강 가는 거야. 개최국 어드밴티지로 4강까지 간 거 아닐까 생각했는데 우리 진짜 또 가는 거야!!!!?????
2006/06/19 06:17 2006/06/19 06:17
6/31 밤 10시 한국 토고전이 열렸다.
아.. 거의 밤을 새고 새벽 출근을 했기 때문에, 그리고 지금까지 못자고 있기 때문에 길게는 쓰지 않겠으나 이천수, 안정환, 잊지 않겠어. 내 당신들 꼭 기억하겠어.
안정환 이번 골로 월드컵 본선 아시아 최다 득점 선수로 등극하다.  
2006/06/14 20:58 2006/06/14 20:58